| SK증권은 3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찬솔 SK증권은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는 생활 영어 교육업체로 국내 오프라인 교육장 55개 직영점과 76개 프랜차이즈 형태의 분원이 있다"며 "온라인 강의 콘텐츠와 교재는 직영과 분원에서 모두 사용하며 전사 기준 직영점 관련 매출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학령인구 감소효과는 4년뒤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학생수의 구조적인 감소는 정상제이엘에스도 해결해 나가야 될 숙제"라며 "고등학생 수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1월부터 런칭한 고등학생 비대면 Live Class는 중학생 3학년 중 15%가 재등록을 신청했으며 향후 2년간 고등학생 수업으로 진급하는 학생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정상제이엘에스의 안정적인 사업이 확인됐다"며 "현재 전체 초등학생 인구의 1%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구간에도 상위 업체이기 때문에 재무적인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1~2월 대비 4~5월 학생수 수준이 높은 것으로 파악돼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보통주 1주당 430원 이상 배당할 가능성이 높으며, 배당주 투자 관점에서 전일 종가 기준 5.6% 수준의 시가 배당률은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