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두달간 V 자를 그린 코스피는 이제 어디로 향할 것인가? 우선 우리나라의 코로나는 이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것이 맞다는 점에는 누구나 공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 종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심지어 코로나는 백신이 나올때까지 지속될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포스트 코로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버린 코로나는 유통 업계를 변화 시겼다. 한진택배등 택배회사는 매출이 두배로 뛰었고, 항공/면세점은 매출이 1/4 토막으로 줄었다. 그리고, 문화/영상 사업은 네플릭스라는 공룡을 만들었다. 과연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중에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영화 롼련주식을 집중 분석해보려한다. 우선 대한민국 영화관의 대장주는 CJCGV이다. 시정 점유율르 55%를 넘었고, 경쟁사인 롯데시네마 또는 메가박스등은 해외 진출을 하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CGV만 10년 전부터 국내 영화 산업의 포화를 감안하여 중국과 인도, 베트남, 그리고 터키까지 다양한 해외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중 터키의 투자가 터키화인 리라화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사업은 성공하였으나, 금융비용으로 인해 실패가 되었다는 점으로 작년부터 급격한 주가 하락이 이뤄젔다. 최고 14만원까지 가던 주가는 올해 4월 1만3천원으로 떨어져서 10배 가까이 하락하였다. 1천만원 투자한 사람이 1백만원도 건지지 못하게 되었다가, 위대한 동학 운동이 벌어진 덕에 현재 2만2천원까지는 회복이 되었다. V자 반등은 하고 다시 꺾이기 시작했는데, 이후를 궁금해 하는 소액 투자자들이 많다. 그런데, CGV는 전체 주식 발행주의 50%에 육박하는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주식 산정 기일은 6월 17일이고, 전체 가액은 약 3천억원에 이른다. 6월 17일자에 CGV를 갖고 있는 주주들에게 자기가 가진 주식의 50% 만큼을 17950원에 발행하겠다는 것인데,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주들은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것이고, 주가가 내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주들은 신주인수권을 포기하고 매매 할 것이다. 그런데, 주가가 13000원~22000원 사이에서 스윙을 치고 있어서 아마도 대부분은 신주인수권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게 유상증자가 종료되면 주가는 희석되어 3만원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고, 적어도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주주들은 평단가를 25000원 내외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