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의 로비 의혹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법무부는 1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라임 로비 의혹 사건 및 검찰총장과 가족, 주변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며 “법무부장관은 서울남부지검에 대해 라임자산운용 관련 로비 의혹이 제기된 검사와 검찰수사관을 수사·공판팀에서 배제하여 새롭게 재편하고, 서울중앙지검에 대해서도 관련 수사팀을 강화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은 모두 대통령의 임명으로 이루어진다.
선출직도 아닌 임명직이고 게다가 모두 여야 관계 없이 대통령의 지명으로
이루어지는 임명직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임명권자 아래에서 역사상 이러한 대립은
처음으로 있는 일이다.

게다가, 법무부 장관은 아들관련 비리익 검찰총장은 장모관련 비리이다.
그런데, 이를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고민은 전혀 하지 않고 서로를 서로가 비방하고 있다.

도대체 국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