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방문했던 임수경 (사진 좌측), 전대협 3기 임종석 (사진 우측)
전대협 3기 의장 임종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엮임하고, 갑자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 전대협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 약자로 1987년 8월 19일 출범한 뒤 1993년까지 이어졌던 전국 각대학총학생회 연합체다.)
전대협
- 1기 의장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로 활약중
- 2기 오영식 3선의원 뒤 코레일 사장 엮임
- 3기 임종석 2선의원 뒤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
- 4기 송갑석, 문재인 캠프 비서부실장 거쳐 20대 의원
1980년대 전국에 화염병을 던지며 민주주의를 외치던 전대협 출신들이 현재 대한민국 정부 요직과 정치 중심에 서있다.
특히, 그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은,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에 후보자였던 송철호 울산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함께 경선 포기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정계를 은퇴한다고 했다.
그리고, 조국을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으로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하는 임종석은 무엇이 두려워서 권력의 정점에서 은퇴를 하려 했는지에 대해,
일부 의견으로 임종석의 아킬레스건이 선거 개입 그리고, 임종석의 딸을 언급하다.
임종석 딸 임동아양은 제주도 국제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학비만 1억원인 시카고 아트스쿨에 재학중이다.
그런데, 임동아양은 SNS에 자신의 세계여행 사진들을 올렸는데, 이를 켑쳐하여 호사가들이 "학비가 1억원이 넘고 생활비까지 합치면 졸업까지 6억원은 될텐데, 임종석 전 재산을 다 써도 부족하다는 식"의 부정적으로 공격을 하고 있다. 게다가 임동아 양이 1,500만원짜리 명품 (까르띠에) 팔찌를 차고 다니고, 온 몸에 명품을 휘감고 다니고, 밥 먹듯이 해외여행을 다닌다는 댓글까지 올려지고 있다. (* 임동아 인스타 주소는 @iamdonga)
(* 임종석 전 실장이 2018년 3월에 관보 공개한 재산 총액은 총 5억 723만원이었다.)
이런 임종석 전 실장이 보수 세력들의 공격을 받는 이유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운영하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이 2016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를 2017.3.3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였는데, 이 내용에 보면, 이 재단은 기부금 약 1억 6천 3백만원이었고, 그 중에 1억 3천 4백만원 정도를 김일성 대학교 대출 상환이라는 명목으로 지출하였다는 내용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공개일자는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된 그날 임종석은 탄핵 인용과 동시에 지출 내역을 공개하였다.
과연 임종석 전 실장은 정계를 은퇴할 것인가?
아니면, 검찰 조사와 딸 관련 기사들에 대한 임시 방편으로 정계를 은퇴하는 척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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