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 되는데,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1/2씩 7월과 9월에 두번에 나뉘어서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 이고, 미납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이러한 재산세의 부과 기준은 해당년의 6월 1일 현재 소유자로 되는데, 이 때문에 5월 31일에 잔금 및 등기 이전을 하는 거래가 많고, 6월 이후에는 거래가 줄어든다. 특히, 이번 문 정부 들어서서 주택 공시지가의 현실화가 오히려 실거래가보다 더 높은 공시지가가 형성되다보니, 재산세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상승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재산세가 급격하게 늘었다. 게다가, 다주택자들의 주택임대사업자 혜택을 없앴다는 정부의 일관선 없는 시행으로 많은 다주택자들의 이민 행렬이 이어질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