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한강이라는 엄청난 자원을 품고 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자원인 한강을 앞으로의 서울 시장은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 한강만으로도 전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만들수 있다는 것은 누가 봐도 자명한 사실이다. 한강 르네상스를 외치던 1980년대이후 한강은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이명박 서울 시장 시절 한강에 수상 택시를 운영하였지만, 현재에는 실패한 정책이 되었고, 이명박 대통령 시절 한강 아라뱃길은 수송 업무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하지만, 한강의 르네상스는 사실 2021년 지금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한강의 수상택시는 한강이 베네치아 이상의 수상 도시 건설의 초석이 될 수 있고, 한강 아라마리나는 수송 능력 제로이지만, 현재 수상과 지상 계류장에 선석이 모자랄 만큼 서울 시민과 경기 도민들의 인기 명소가 되었다. 그리고, 한강에 수상 레저를 즐길수 있는 수상레저사업장인 무려 20여곳이 넘으며, 여의도 서울 마리나는 선석 대기가 50척이 넘을 만큼 한강의 르네상스는 깨어있는 시장을 원하고 있다. 베네치아의 1년 관광 수익은 대한민국 1년 예산에 맞 먹는 수준의 관광 수익을 올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의 한강은 대한민국의 관광국가 건설에 첫발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