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TVN에서 방영되는 '바퀴달린집"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3년전부터 전국에 유행처럼 퍼진 캠핑이라는 레저가 이러한 캠핑 트레일러까지 유행을 시키고 있다. 이러한 캠핑카는 젊은 남년뿐만 아니라,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도 평생의 로망이고, 나이 들어서 전국을 돌면서 이렇게 여행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그래서, 이러한 버킷 리스트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우선, 자동차 운전면허가 필요하다. 이때, 2종 오토 면허를 갖은 분들은 다시 면허를 따야 한다. 트레일러 면허는 1종 보통 차량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우선 1종 보통 면허가 필요하다. 그리고, 5년전 새롭게 신설된 소형 트레일러 면허는 750kg ~ 3000kg까지의 트레일러를 견인 할 수 있는 면허로써 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면허가 되었다. 특히, 최근 1년 사이에 응시 인원이 25배 이상 증가하면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고, 국내 트레일러 등록 현황표를 살펴보면 2020년 7월 8일 현재까지 등록 대수가 2019년 1년간 등록된 대수보다도 많은 만큼 최근에 증가 속도가 매우 가파르다.  또한, 소형 트레일러 면허는 T자에서 후진만 조금 연습하면 손쉽게 취득할 수 있어서, 보통 당일 연습으로 당일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면허 학원에서는 소형 트레일러 면허 취득 비용을 약 35만원으로 대폭 인상하여 코로나 불경기를 극복하고 있다. 새벽 6시에 교육을 시작하여, 오후 1시에 면허를 가져가는 홍보로 당일 100% 합격 보장 취득이라는 명목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때 조심 하여야 할 것은, 무등록 트레일러 운전에 대한 것이다. 면허가 있다고 하여 무등록 (번호 없는) 트레일러를 운전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하지만, 무등록 트레일러를 운전하다가 적발시 벌금이 최대 2천만원까지 나올수 있고, 면허는 취소가 된다. 다만, 2006년 판결에서 무등록 트레일러 운전으로 모든 면허가 일괄 취소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진적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면허 취소가 된 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