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모두 막히자 국내 5성급 호텔들은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고, 제주 역시 중국인 관광객 빈자리를 내국인들이 모두 채우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을때는 식당과 호텔 특히 저렴한 비용 여행객들이 많았지만, 이제 내국인 여행객들이 많은 현재 제주도는 5성급 호텔 숙박이 거의 만실이고, 레저를 동반하는 여행이 많아졌다. 그중에서 가장 특수를 누린 곳이 바로 다이버 샵이다. 해외에 크게 의존하던 다이빙 샵은 스쿠버 다이빙과 최근 크게 유행하는 프리 다이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그 인기 특수를 누리고 있다. 다이빙은 PADI등의 사설 라이센스가 있어야 장비 렌탈등을 할 수 있다보니,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비용 역시 조금 비싸다보디 최근 2년사이 20~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퍼진 것이 바로 서핑이다. 강원도 양양과 부산은 이미 서프샵이 3년전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하였고, 최근 2년 사이 제주에도 서프샵이 인기리에 오픈되고 있다. 과거 중문 해수욕장 주변에서만 조금 보였던 서프샵이 이제는 제주용두암부터 서귀포시 표선에 이르기 까지 제주 동쪽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30대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월정리는 서프샵이 3개나 있을 만큼 제주 동쪽과 남쪽의 서프샵은 높은 파도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의 경우 초보자 해안인 광치기 해변이 있고, 상급자 해안인 세화 해안이 있어서 초보자와 상급자가 함께 서프를 즐길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성호 skytop20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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