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수상스키ㆍ웨이크스포츠협회가 주장하는 어이없는 규정이 논란이되고 있다. 수상스키라는 스포츠는 부이를 돌아서 그 기록을 측정하는 기록스포츠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자유슬라럼이라는 종목을 두어 부이슬라럼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프로선수들이나 전문선수들과 아마추어 일반인들을 구분해서 경기를 하겠다는 좋은 취지인것은 맞다. 하지만, 2년전 처음 도입된 미니부이슬라럼도 자유슬라럼과 같은 맥락으로 일반인들과 아마추어 스키어들을 위해 개최되었는데, 협회는 무슨 주먹구구 방식도 아니고, 취지가 같고 실력이 비슷한 아마추어 스키어들이 도전해야할 자유슬라럼과 미니부이슬라럼을 구분하여 상호 출전을 못하게 한다거나 둘중에 미니부이가 더 어렵기 때문에 미니부이 출전 경험이 있으면 자유대회에 출전불가 및 적발시 불이익을 주겠다는 협박성 공지를 명시했다. 이번 춘천시장배 스키대회에서도 위와같은 어이없는 규정 때문에 미니부이 슬라럼 대회에 참가자가 1명 밖에 없어서 1등 상금을 받아가는 사례까지 발생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왜 거꾸로된 규정을 바꾸지 않는가? ㅡ 모든 스포츠협회가 그런것은 아닐테지만, 가끔 곤조와 아집에 사로잡혀 변화에 적응ㆍ순응하지 않거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일부 몰지각한 스포츠 협회들이 있는데, 수상스키협회는 부디 그런 폐망의 길로 가질 않길 바란다. 자유대회 입상자는 미니부이 대회에 출전을 못하는게 맞지, 거꾸로 미니부이 출전 경험만 있어도 자유대회 출전불가 및 불이익 부여 라는 이런 어이없는 규정은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것일까? 단순히 미니부이도 부이대회라서? 라고 주장하는 관계자가 있다면, "대한민국 수상스키 발전과 대중화를 막는것은 바로 당신같은 관계자 때문이 아닐까?" 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런 아집과 곤조속에 살아가는 무식한 사람들은 귀 까지 닫고 살아서 듣질 않으니 소 귀에 경 읽기가 될듯 싶어서, 본 기자는 생각있는 관계자가 부디 읽어보시길 바라며 어렵지도 않은 규정 수정! 5분이면 되고, 수정 즉시 수많은 스키어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더 즐겁게 준비하고 더 많은 동기부여와 대회 참가가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