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스키장 주변의 시즌방들은 거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스키장에서 판매하는 스키장의 시즌권은 벌써 2차 판매가 종료되었다. 작년에 눈이 너무 오지 않아서, 스키장들의 영업실적은 엉망이었고, 스키장 주변의 업체들과 자영업자들 역시 매우 상황이 좋지 않았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가 유행을 하면서 여름 여행과 해외 여행들이 모두 끊기자 겨울 레저에 대한 기대가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 스키장들의 겨울 준비는 벌써부터 바쁘다. 스키장 슬로프를 골프 코스로 활용하던 리조트들이 모두 골프를 11월로 마감하고 (작년에는 12월까지 운영) 모두 없앴다. 겨울 레저에 대한 기대감이 업체와 동호인들 사이에서 크게 작용하고 있다보니, 겨울 레저의 비용이 올해는 많이 오를 것으로 생각되고, 겨울 레저 주식은 이미 10월초부터 들썩이고 있다. 올해 이런 분위기에 발 맞추어 하늘에서 눈이 많이 내려준다면, 너무나 좋을텐데, 올 여름 장마로 인해 강수량이 너무 많다보니 겨울에 많이 올지는 의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