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주요 스키장 네 곳 (용평. 휘팍. 하이원. 비발디) 합친것보다 휘슬러ㆍ블랙콤 스키장이 슬로프 면적이 더 크다. 리프트 갯수와 곤돌라 개수도 더 많다. 하지만, 그 규모만 차이가 있는것이 아니라, 사고가 없다는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다. 캐나다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 주는것을 극도로 꺼린다. 어디서든 눈만 마주쳐도 웃어주고 친민감을 표현한다. 당연히 슬로프와 트레일에서도 마치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타고 있는듯 양보하고 서로 조심한다. 옆으로 지나쳐 갈때도 방향을 말해준다. 그리고, 어쩌면 이 차이점은 한국이 본 받아야할 차이점인데, 바로 환경 친화적이다. 산을 마구잡이로 개발하는게 아니라, 이 거대한 규모의 산을 마치 자연 그대로처럼 사용해서, 기존에 살던 동물들이 그대로 서식하고 있고,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