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2천270억 원 규모의 LPG 운반선 3척을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사와 8만 6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 운반선 2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 운반선 2척은 구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적재 용량을 동종 선박 가운데 최초로 2천 입방미터 늘린 8만 6천 입방미터로 건조될 계획입니다.
또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 발주된 LPG 운반선 37척 가운데 62%인 23척을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글로벌 물동량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적재 효율을 높인 선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사와 8만 6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 운반선 2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 운반선 2척은 구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적재 용량을 동종 선박 가운데 최초로 2천 입방미터 늘린 8만 6천 입방미터로 건조될 계획입니다.
또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 발주된 LPG 운반선 37척 가운데 62%인 23척을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글로벌 물동량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적재 효율을 높인 선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