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2 - 시청률 23.7% 종방연에서 보여준 한석규의 대사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때문에 사는지... 그걸 잃어버리면 안된다." 어린시절 누구나 꿈꾸던 목표가 있었고, 어린 시절 누구에게나 다 장래 희망이 있었다. 그런데, 그 목표와 장래 희망은 현실이라는 벽에 부딛치게 되고, 생각과 다른 세상을 접하게 되면서 우리는 우리의 목표와 장래 희망이 퇴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러면서 우리는 누군가는 우리의 그 꿈과 목표를 이뤄주고 지켜주길 바라거나. 어디선가는 그러한 이상이나 낭만이 존재하기를 바라면서 살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면서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듯 한데, 이번 드라마는 그러한 것을 전달하고 싶었나보다. 그러한 내용을 원했던 시청자들은 시청률로 그대로 마음을 담았다.   시청률이 무려 23.7%를 돌파했다. 특히, 한석규에게 소리치는 박원장의 멘트 "하자있는 애들 데려다가 대장 노릇하다보니, 이젠 모든 사람들이 다 우습게 보이나 보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들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세계속에는 꼭 이사장, 박원장, 그리고 한석규 같은 등장인물들이 다 있긴 하다. 다만, 그러한 등장인물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듯 그렇게 같은 세계 속에서도 다르게 살아가는 듯 하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우리가 속해 있는 지금의 우리 세계! 모두가 낭만과 이상이 좀 풍부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3를 기대해본다. |